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범사에 감사하며 삶을 향유함

그리스도의 편지 2009. 8. 28. 00:45



 
범사에 감사하며 삶을 향유함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  10)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실려고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신다. 이것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 가운데서 풍성함을 발견하는 것이다. 물론 삶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은 아주 다양하고 외형적으로 상이하다. 그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목록에 있는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시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풍성하게 하고자 하시는 생명은 우리가 예수님의 요구를 인정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는 문이다. 영생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속한 생명에 이르는 문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 가운데서 생명을 찾게 된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미리 준비하신 측량할 수 없는 부요함을 우리는 얻을 수 있다. 기쁜 자처럼 무거운 짐을 진 자로, 병든 자처럼 건강한 자로 그리고 인정을 받은 자처럼 외톨이 된 자로서 이 부요함 가운데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가 기대하고 바라는 것보다 다른 것으로 주시기 때문이다.

    

   우리 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능하면 즐겁게 지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감정대로 마음껏 즐기고자 합니다. 나아가서 가능하면 많은 것을 또한 이루고자 합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심지어 종교적인 영역을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자아 실현만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며 하나님을 망각하게되고, 자신의 이웃을 보지 못하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약속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꼭 필요한 것 - 새로이 시작할 수 있는 용서의 삶, 우리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견딜 수 있는 인내력 그리고 당신의 말씀을 통한 이해력과 인도하심을 약속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풍요함으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하나님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말씀과 더불어 이 삶을 향유하는 것입니다. 기꺼이 감사하며 주안에서 삶을 즐기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롬

 

요 10,  1 - 10,   마  19,  8 - 12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27장 찬송 "내가 매일 기쁘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