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이제부터라도 감사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7. 29. 01:10




이제부터라도 감사를 드리고 찬양하자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요 5,  14)

 

 

    무슨 병이든 다 나을 수 있다는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동안 아무런 특별한 것을 할 수 없는 채, 이 사람은 병을 고치기 위해서 그냥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아픈 것 이외는 다른 것을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상태에 너무 익숙해져 있지 않았는가? 하지만 보험카드나 개인부담금 없이도, 예수님께서 그의 의사가 되시며 그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신다.
    병고침을 받은 후에 일어나는 일은 감사하는 마음의 실례인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어떤 전제나 조건없이 항상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도움을 체험한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져서, 이 감사가 새로운 삶의 자세가 된다. 성전에서 예수님은 병고침을 받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이 그를 이곳으로 인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제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머물라!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고 권면하신다.

 

    신체적으로 아주 건강하거나  건강상으로 아주 나쁘든지 간에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경험한 은혜로 말미암아 늘 감사의 제목이 끊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미 살아온 날을 되돌아 보면서, 눈을 감고 감사할 일이 많은 지 아니면 온통 우리 삶이 불만스럽고 부족한 것들로 가득차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곰곰하게 생각해보면,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더라면 오늘 바로 이 순간에 우리 자신이 존재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지금이라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가 이미 받은 모든 선물을 위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사랑, 영혼 그리고 생명도 하나님 그분 한분 만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의 기도와 찬송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시길 .... ~~~롬

요 5,  10 - 18,   눅  6,  12 - 19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89장 찬송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