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자비의 빛 - 구원의 빛
그리스도의 편지
2009. 7. 16. 00:11
자비의 빛 - 구원의 빛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
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 3, 19)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는 한밤중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빛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무엇을 의도하시는지 니고데모가 과연 파악할 수 있었는지? 예수님께서는 희미한 촛불 빛이나 조명장치의 빛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고, "빛이 세상에 왔다" (19절)라고 말씀하신다. 이 빛은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요, 우리가 누구인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하시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빛이다. 이 빛은 예수님 자신인 것이다. 누가 빛이 없이 제자리를 찾고자 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이고자 하겠는가? "정죄는 이것이다"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하지만 이제 예수님은 심판하려고 오신게 아니라, 그를 통해서 세상이 구원이 될 것이다 (17절).
예수님의 빛이 사람들에게 비취면, 그때는 엑스레이 촬영과도 같이 어둠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진단이 되었다면, 치료가 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우리가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서 생명을 되찾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한번 특별한 고난의 상태나 지병 중에 있는 사람에게서 섬광과 같은 하나님의 자비의 빛을 만나거나 경험한 간증을 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이 빛은 다시 병씻음과 구원의 빛, 자비의 빛으로 다시 비춰지는 빛인 것입니다. 이 빛을 통해서 고통과 병에 노예가 된 심령이 다시 하나님의 사랑에서 살고자 하는 의지로 변하며, 우리 육체 안에서 다시 생명력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빛이 우리에게로 2000여년 전에 가까이 와 있습니다. 우리가 그 빛가운데로 나아가서, 자비와 사랑의 빛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3, 14 - 21, 수 3, 9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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