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5. 10. 00:23



 
주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 1)

 
 

     대단한 감사의 찬송시의 하나인 시편 136편은 오늘 본문으로 시작하고 있다. 독어로 "선하고 친절한"이라는 단어 속에는 "친구"란 단어가 내포되어 있으며, "사랑이나 자비"란 단어 속에 "좋은"이라는 단어가 담겨있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으신 친구"가 되고자 하신다. 시편기자는 '어떻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어떻게 당신의 백성들을 애굽 노예생활에서 구해내셨는지 그리고 여호와께서 늘 그리고 영원히 우리를 위해 존재하시기 원하시고 또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설명한다. 총 26절로 구성된 시편 136편은 매절마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감동적인 외침으로 끝마친다.
    수많은 시편들이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거나 위협을 받게되면, 우리는 이러한 시편을 자주 읽고 묵상한다. 그런데 바로 지금 이 때가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외치며, 우리 주위의 자연이 각양각색의 꽃과 식물로 너무나도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현재의 삶과 자유 그리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를 표현해야 할 때이다.

    

    시편 136편은 감사의 환성을 크게 외친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우리의 각종 시험과 걱정들이 얼마나 큰 것인가가 결코 결정적이 되지를 못한다. 하나님 안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세상 사람들은 흔히들 현세의 삶이 고뇌의 강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굳게 믿는다면, 우리 인생 자체가 감사요 감사찬양으로 이어지는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각종 걱정과 필요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적제적소에 모든 것을 채워 주시지만, 단지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상태와 불행한 가운데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한걸음 물러서서 지난 과거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호와께서 우리 삶에 늘 개입하시어 동행하셨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주일 아침에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주께서 선하시고 주의 사랑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리는 복된 주의 날이 되시길 ....   샬~~~롬

 

시  136,       13,  20 - 21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14장 찬송 "구세주를 아는 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