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히브리
주님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 31. 00:37

주님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 3)
그 원인이야 어떠하든지 간에 자기 능력의 한계까지 한번 도달해 보았던 사람은 오늘 시편에서 무엇을 "소생시킨다"라고 말하는지를 경험해 보았으리라 여겨진다. 여기 성경에서 인간들을 위한 "영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혼, 그 이상인 것이다. 이것을 "생명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유대출신 철학자요, 신학자로 널리 알려진 부버 Martin Buber는 이 구절을 "여호와가 나에게 영혼을 되돌려 준다"라고 번역했다. 우리가 질병에서 회복되거나 평상시 건강할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한 적이 있는가?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 중에 하나님께 나아가거나,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예배 중에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깊이 빠지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혼을 되돌려 주신다'는 것을 반복해서 새롭게 늘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약간 외진 길이나 활주로를 활발하게 하고 새롭게 알아내는 일은 많은 동시대 사람들에게 유혹적이다. 이 유혹의 위험한 뒷면을 경험한 사람은 "여호와가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귀중하게 여길 줄을 안다. 왜냐하면 오늘 시편이 우리의 목자로서 찬양을 드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대로 막다른 길, 미혹의 길이나 불행으로 인도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편의 찬양시에 맞춰 함께 우리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할 충분한 이유를 가지게 된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 중에 그 자체에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말씀을 대하게 됩니다. 이런 말씀은 우리를 화평케 하며, 영혼에 위로를 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말씀을 우리는 시편 23편 중에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말씀 안에 모든 뜻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보며 맛보고 또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에, 놀랍게도 하나님께 아주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도록 허락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시요, 우리의 목자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렇게 시편 23편은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는 자녀들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절대 혼자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며 반드시 의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23, 요 10, 11 - 16
배경 찬송은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의 442장 찬송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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