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이사야

하나님의 수색작업

그리스도의 편지 2008. 11. 8. 00:52

Candle




하나님의 수색작업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사 65,  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해서 슬퍼하신다.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나님은 잘 아시고 계신다.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고 믿고 있는가? 우리에게서 하나님은 맨 우선 순위로 계신가? 우리는 자주 하나님을 잊고 지내지는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 이 사실이야 말로 우리가 새롭게 하나님을 찾고 이제까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나아오는 용기를 주게 된다.
    많은 부모들은 자식들이 택하여 가는 길에 대해서 아주 슬퍼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잘 양육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했었다. 하지만 자식들은 부모들이 그들에게 모범보인 신앙심 없이 자신들의 길을 택해서 살아간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 믿음을 바탕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스스로 실망했거나 그들에게 삶을 어렵게 하는 신앙인을 만난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간 것이다.

    갖가지 아픔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계속 사랑하신다. 부모님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보호 아래 맡겨도 되며, 자녀들이 다시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도록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목적은 어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멸망이 아니라, 주님께로 회귀하는 사람들의 구원인 것이다.

    모든 복음의 선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고 계시는 사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내용들입니다.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 3, 9)로부터 시작한 "하나님의 수색작업"은 오늘날도 변함이 없습니다. 먼저 믿는 우리에게는 아직 하나님 품안에 들어오지 않은 이웃들을 하나님 가까이 인도하며 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아나서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물론 자녀들과 식구들과 친척, 그리고 주위 이웃들이 그 대상인 것입니다.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아나선 하나님의 수색작업에 동참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65, 1 - 16,  마 3,  1 - 6

 

배경 찬송은 "사랑하는 자녀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