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사 65, 1)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 대해 슬퍼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신다.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고 믿고 있는가? 우리 가운데서 하나님은 맨 우선순위로 머물고 있는가? 우리는 자주 하나님을 잊고 지내지는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이 사실이야말로 우리가 새롭게 하나님을 찾고 이제까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용기를 주게 된다.
많은 부모들은 자식들이 선택하는 나쁜 길에 대해 아주 슬퍼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잘 양육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자식들은 부모들이 그들에게 모범을 보인 신앙심 없이 자신들이 갈 길을 선택해 살아간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 믿음을 바탕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스스로 실망했거나, 그들 자신의 삶을 어렵게 하는 선배 신앙인을 만난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간 것이다.
수많은 아픔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계속 사랑하신다. 부모님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보호 아래 내어 맡길 수 있으며,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새롭게 발견하도록 간구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의 목적은 어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멸망이 아니라, 주님께로 회귀하는 사람들의 구원에 있다.